Chapter 24 26세에 세계 최고의 증권 회사 부사장에 오른 한국인의 성공 스토리
24.1 허무했던 성공 신화
저는 과거에 예수님을 전혀 몰랐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불교 믿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중3때 미국에 이민을 갔습니다.
미국에 이민 가서,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명문 대학 다 나오고 졸업하자마자 ‘로스쿨’ 가려고 준비하다가, 메릴린치라는 세계적인 증권회사에 입사해서, 하루에 18~19시간씩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회사 입사한지 몇 년 안 되어서, 제가 그 회사의 부사장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지금까지 제가 그 회사의 최연소 부사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나이 26살에, 세계에서 제일 잘 나가는 증권회사에 부사장으로 올라갔었습니다.
불과 십 여년 전만 하더라도, 저는 영어 한마디도 못했던,머리 빡빡 깎은 중3 학생이었는데, 십 여년 후에, 세계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그 증권회사에 최연소 부사장으로 딱 올라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부사장으로 올라간 순간부터, 제게 엄청나게 많은 부가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받았던 연봉, 제 친구 열 명이 벌어도 만져보지도 못할 액수였고,
때로는 제가 한 달에 버는 돈이, 웬만한 분들이 평생 벌어도, 만져보지 못할 정도의 돈을 저는 단 한 달에 번 적도 있었고, 또 한 달만에 다 써본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제가 그때는 상당히 교만해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이, 돈 버는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회사에만 가면, 남들이 상상도 못하는 그런 돈을 벌고, 또 쓰고, 그렇다 보니까, 세상에서 흠모하는 그런 많은 것을 누리게 되었고 그리고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것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일찍 성공 한 것이죠, 출세 한 것이죠. 한국일보나 미국에 있는 다른 신문에 제 기사가 나오면서 저는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을 때마다, 저는 제 교만에 가득 차 있어서, ‘그렇지. 내가 역시 이렇게 멋진 놈이야.’ 하면서, 나의 교만이 가득 차서 살았었습니다.
그리고 돈이 많다보니까, 제가 갖고 싶은 것도 꽤 많이 가졌습니다. 제가 그때 좋아 했던 것이, 제가 자동차를 꽤 좋아했는데 저희 집 차고에는, 남들이 생전 타보지도 못하고, 발음하기도 힘든 차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그냥 오래 갖고 있는 것이 아니고, 타다가 싫으면 버리고, 아니면 사고 나서 조금이라도 깨지면 아예 버리고, 그런 식으로 고급차를, 아주 헌신짝 같이, 샀다가 버리기를, 거듭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돈을 많이 벌면 제가 참 행복할 줄 알았는데..제가 돈도 많이 벌어보았는데.. 참 뭔가 행복 한 것이 없었습니다. 평소의 제 생각에는 (또한 일반 사람들의 생각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명문대를 나와서 좋은 학벌이 있으면.. 참 제게는 기쁨이 넘칠 줄 알았는데, 실제로 그것을 경험한 제게는.. 아무 기쁨이 없었습니다.
어디 명문대학 간판 말고도,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그래서 돈도 많이 벌고, 그래서 비싼 차를 몰고 다니고, 그래서 사람들한테 칭찬을 받으면 제 기분이 붕 떠서, 저한테 뭔가 기쁨과 행복과 만족.. 그런 것들이 넘칠 줄 알았는데
실제로 제 삶에는, 그런 것이 가면 갈수록 없어졌습니다. 처음에 잠시 그런 기쁨이 있었는지 몰라도, 시간이 갈수록 그 기쁨이 희박해 지는 것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들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는 ‘공부 열심히 해라. 공부 잘 해라. 그래서 좋은 대학교 가라. 좋은 직장 잡아라.’ 그래서 제가 학생 때,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처음 중학교 때는 영어 한 마디도 못하던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미국의 일류 대학교도 들어가고 열심히 일해서 어느 정도 수준(증권회사 부사장)까지 올라갔는데, 그제야 비로소 ’부모님 말씀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그 때부터 부모님이 저에게 심어준 그 세상적 관념이 ‘다 맞는 말은 아니다.’ 라는 걸 제가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사장이 된 이후, 최고급 자동차를 여러 대 사서 타고 다녀보았지만, 거기에 참된 만족과 행복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할까, 더 기뻐볼까, 조금 더 누려볼까?’ 그래서 계속해서 마시던 비싼 양주도, 더 많이 마셔 보았습니다. 계속해서 피우던 담배도 하루에 두 갑씩 피웠고, 그런데 한 자리에서 양주 두 병씩 마셔도..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안 되는구나. 뭔가 더 있겠구나.’ 그래서 마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약과 담배와 술을, 제가 36살에 예수님을 만나기까지, 이전부터 21년 동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미국 사회는 조금 희한 합니다. 제가 개인생활로 어떻게 살던지.. 사람들은 상관 안 해요. 제가 회사에 돈만 많이 벌어주고, 제 실적만 높으면, 이 사람들은 제가 뭐 하는지 상관 안했습니다.
매일 매일 거듭되는 그런 술과 담배와 마약, 그렇지만 회사에 나가서는 완전히 일에 푹 빠진, 일 중독 된 사람처럼,열심히 일 해서 회사에 돈을 벌어주면, 저를 간섭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받는 그 돈(연봉+)을 갖고, 정말 제가 마음껏 누리고 마음껏 쓰는데도, 뭔가 행복하지 않아서 계속해서 돈과, 담배와, 술과, 마약에 그리고 다른 향락에 계속 어울려서 하루하루 살았는데 그런데도 어떤, 제 삶에 돌파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나의 존재 이유를 모르게 되었고, 여기까지 왔는데, 성공했다고, 출세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아니구나!’ 라는 걸 알고 나니까 허탈감이 생기고, 우울증이 생겨서, 결국에는 두 번이나 제가 자살을 시도해 보았는데, 그것도 안 되었습니다.그 러다 보니 하도 이것, 저것 많이 하다가, 몸(건강)이 많이 망가졌어요.
제가 대학교 때, 역기를 들다가 허리를 다쳐서 16년 동안 허리디스크를 앓았습니다. 제 왼쪽 허리디스크를 보면 2번과 3번 디스크가 없어요. 지금도 엑스레이를 찍으면 디스크가 없습니다.
그래서 뼈와 뼈가 닿는 아픔을 16년 동안 앓았었고, 제 왼쪽 발뒷꿈치에 종양이 있어서 절뚝거리며 걸었고,또 하도 제가 술을 많이 마셔서, 위장과 간을 버려서 소화불량이고, 위산 역류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김치도 10년 이상 먹지 못하고, 제 온 몸 전체에 스트레스가 많아서, 머리도 원형 탈모로 다 빠져버그리고 온 몸 전체에 알러지가 나는 피부병이 있었고, 제가 하도 몸이 아픈 게 많아서, 밤새 앓는 아픔에 깨어나자마자 제가 아침에 첫 번째로 하는 일은, 제 침대 옆에 담배를 피워 물고 다음에 하는 것은, 제가 진통제를 먹기 시작합니다.
아침에 깨어나서 낮 12시까지, 진통제(타이레놀 같은)를 제가 20알을 먹지 못하면 거동을 못할 정도로, 온 몸이 다 망가진 상태로 하루하루 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돈이 있으면 뭐 합니까, 그렇게 몸이 아픈데.. 돈이 있으면 뭐 합니까. 제 인생을, 완전히 목적 없이 하루하루 살았는데, 그 허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성격이 상당히 난폭했었어요. 성격이 상당히 난폭하고, 급히 열 받는 성격이라서, 사람들하고 이야기할 때도, 여차하면 제 난폭한 혈기로 주먹이 나가는 바람에 제가 감옥도 8번 다녀왔어요. 거의 다 폭행으로요. 제가 평소에는 굉장히 선량한 사람이에요.그런데 마음껏 술 마시고, 마음껏 마약하고 나니까.. 몸만 망가지는 게 아니라, 성격도 자꾸 이상하게 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해는 제가 차 사고를 너무 많이 내어서, 19번이나 차 사고 낸 적이 있었어요. 그렇게 저도 갈비뼈가 부서지고 했는데, 어떻게 그때그때 마다 신기하게 살아났습니다. 차 사고를 냈지만, 제가 죽지는 않았습니다.
하루하루 갈수록, 돈 버는 게 인생의 목적이 아니고, 하루하루 갈수록, 제 인생은 더 깊게 빠지기 시작 했습니다. 허무에 지친 제가, 진리를 찾아 헤매기도 했었습니다. 그때 제가 제일 궁금했던 것이 뭐냐면
‘도대체 나의 존재 이유는 뭔가? 내가 왜 살아있나? 내가 돈만 벌라고 살아있나?’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분명히 나는 나 보다, 나라는 존재보다, 나보다 더 큰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나서 공부도 했고, 일도 하고 있는데..’ 막상 보니까.. 나만 위해서, 나의 향락을 위해서, 나만을 위해서 사는 것을 보면서, 그 절망가운데서, 저는 그래서 여기 저기 다니면서, 어떠한 해답을 찾으려고, 애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주변에 예수 믿는 분들을 만나게 되었었고,그들을 만나서, 예수님에 대해서 들을 때마다 제 마음속으로 ‘참 그들의 믿음이 허황되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한 번도 안 만난 사람(예수님). 어떻게 그 사람을 믿는 것을 통해서 구원이라는 것을 얻게 되냐?’
그래서 저는 그때 아주 악독하고 고약한 그런 취미가 있었습니다. 그 취미는, 예수 믿는 신자들을 만나서, 그들하고 길게 논쟁을 합니다. 논쟁을 하면서, 그들의 믿음이 얼마나 허황되고 하찮은 것인지 제가 지적해 줘서, 그들을 교회와 예수를 떠나게 하려 했습니다. 그 순간에 제게 정말 큰 쾌감이 왔어요.
‘그래, 거봐, 너네가 믿는 그 예수, 가짜야.’
그러면서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한 것은 물론이지만, 예수님을 엄청 깔보고 제가 무시했었습니다. 그러나 제 인생은 정작 하루하루 더 악으로, 더 어둠으로, 술과 마약과 담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더 나아가서 하도 마약을 많이 해서, 제가 두 번이나 심장이 멈춰서 잠깐 죽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또 기적적으로 깨어나고 했던 것이지요. 그러면서 하루하루 지나갔습니다.
‘내 인생의 목적이 뭔가?’
24.2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임재
제가 서른 여섯 살이 된 해 1994년 6월 17일 어느날 밤이었습니다. 커피를 사려고 저는 운전하며 형과 함께 편의점으로 갔었습니다. 형이 편의점에 들어가고 저는 정차한 상태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분이 제 차로 와서 물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믿습니까?”
평소 같으면 귀찮게 전도하려는 얘기를 듣기 싫어서 예수님 믿는다고 거짓말을 하는 저였지만, 그날 따라 기분이 좋지 않아 퉁명스럽게 믿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 분은 “제가 당신을 위해 기도해도 되겠습니까?” 라고 이야기했고, 저는 얼떨결에 그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제게 다음과 같이 따라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예수님, 당신의 보혈로 저의 죄를 씻어주시고, 제게 성령이 임하게 해주세요.”
너무나 자주 들었던 상투적인 얘기였지만, 저는 얼떨결에 따라하고 말았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저는 궁금한 마음에 누군지 물어보았고 그 분은 목사님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인근에서 집회를 하느라 지나가던 중에 저를 우연히 보게 된 것이었죠. 그 분은 제게 집회 전단지를 하나 건네주었고, 저는 그 분이 가고난 후 전단지를 구겨버렸습니다.
커피를 마신 형이 들어온 후 갑자기 제게 알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갑자기 제 자신도 주체할 수 없이 통곡이 나오고 뜨거운 눈물이 흐르는 것이었습니다. 눈물이 너무나 뜨거워서 운전을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잠시 울음을 멈춘지 1~2분이 지나자 이번에는 내 입에서 알 수 없는 말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튀어나오기 시작했고, 그 다음에는 내 의지와 무관하게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내 온 몸이 떨리면서 몸에서 무언가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1분에 1회씩 20분간 지속되었습니다. 영문을 모르는 형이 어떻게 된 일이나고 제게 물었고, 저는 정차해 있는 도중에 만난 목사님 이야기를 했고, 전단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자 형이 깜짝 놀라며 내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형이 전날 잠을 자다가 꿈을 꾸었는데, 아버지가 꿈에 나타나서 내가 어떤 사람을 통해 내일 너에게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는데, 형이 꿈에서 본 사람이 바로 전단지에 나온 이 목사님이라는 것이었습니다.
20여 차례에 걸쳐 더러운 몸에서 뭔가가 빠져나간 후, 저는 살면서 처음으로 ‘이것이 정말 깨끗한 것이구나’ 라는 기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평안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994년 6월 17일, 제가 길에서 운전을 하다가, 제가 그렇게 핍박했던 예수님이, 저의 차에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 분과 인격적인 만남이 있었었고, 그리고 그 이후로도 여섯 시간 동안, 초자연적 사건이 제게 있은 후에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뭐라고 하더라도 저는 예수님을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그 분과 정확한 인격적 만남이 있었고, 그리고 그때부터 제 삶이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저를 만나주신 그 순간,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그 분의 강력한 능력으로 술과 담배와 마약을 한순간 끊게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허리에 있던 모든 통증들, 16년 동안 앓던 제 허리 통증을, 하나님이 딱 2초 만에 고쳐주셨고, 제 왼쪽 발뒤꿈치에 있던 종양도 제가 하나님 말씀 듣고 있는데 싹 녹아서, 눈앞에서 없어지게 하셨고, 위산역류, 모든 것 다시 깨끗이 고쳐주셨고, 제 몸에 있는 모든 통증과, 제 몸에 있던 모든 두드러기 고쳐주셨고, 그리고 원형탈모, 하나님이 머리가 다 낫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보시는 지금 제 머리, 심은 게 아니라, 새로 돋아난 제 머리카락입니다. 거기다가 더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제 건강을 회복시켜주셨어요. 제가 30년 동안 항상 제 건강에 자부심 갖고 그렇게 살았었는데 제가 진짜 세상에 푹 빠져 있었을 때 제 건강은 아주, 아주 비참하게 다 바닥까지 내려갔었는데 하나님께서 저를 만나주시고, 저를 치료해주시고, 저를 회복시켜주시고 그 다음에 건강도 회복시켜주시고, 얼굴도 고쳐주셔서,
제가 지금 나이가 55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저를, 30대 후반으로 착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웬만한 30대보다 더 건강하게 세상을 다니면서 예수님을 증거 하게 하십니다. 건강을 회복시켜 주셨어요. 다 하나님이 하셨어요.
너무나 놀라운 것은, 제 자랑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자랑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 한 달에 집회가 아홉 번이 있어요. 그렇다 보니까 매일 저녁 금식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녁금식 하고 왔는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세요.
’아니 어떻게 저녁 금식하고, 이렇게 설교할 힘이 나오냐’고.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셨어요. 하나님이 계속해서 저를 붙잡고 계시고, 계속해서 제 인생에 정말 놀랍게 놀랍게 역사하고 계십니다.저는 지금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안에 거하고 있습니다.
저하고 제 아내는 항상 함께 이야기 합니다. 저하고 제 아내가 세상에서 가장 확률이 낮은 로또를 이긴 사람이에요. 73억대 1 확률의 로또를 이겼습니다. 이 세계에 있는 모든 인구가 73억이라고 하는데, 그 73억 명 중에, 저하고 저의 아내같이 행복한 사람은, 또 없을 것 같아요.
세상에는 돈으로 못사는 것이 꽤 있습니다. 제가 돈이 있어 봤습니다.. 그러나 행복이 없었어요. 좋은 차 있었습니다. 기쁨이 없었어요. 좋은 학벌과 좋은 직업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평강이 없었는데요, 하나님께서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기쁨과 평강과 행복과 그리고 소망을 회복 시켜주셔서 제가 다니면서, 지금 그 기쁨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종교’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제가 만난 예수님을 증거 합니다.
그냥 제가 그날 만난 예수님, 그 분을 여러분이 한 번이라도, 한 번이라도(반복 강조) 제대로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면 하나님께서 나를 변형시키시고, 하나님께서 사울에서 바울로 변형transformation 시켜서, 하나님의 종으로 크게 쓰신 것처럼, 하나님께 영광 돌린 것처럼 제 소망은, 세계를 다니면서, 제가 만난 예수님을 전해서 여러분이 한 번이라도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여러분 역시 사도바울보다, 저보다, 더 영향력 있는 간증자로 예수님께 영광 돌리며 삶을 살 것이고, 제가 그걸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회를 다니는 것입니다.
그 한 소망으로, 저는 지금 세계를 다니면서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감사한 것은, 이 세계를 다니면서 제 자비로 다녀요. 자비로 다니면서 제가 만난 예수를 증거하고 다닙니다. 저는 참 부자에요. 어떻게 부자냐고요? 제가 지금 가진 돈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아버지가 부자에요. 우리 아버지가 부자이기 때문에 저는 참 부자입니다. 제가 지금 주머니를 턴다면 여러분들보다 돈이 없을지 모르지만 상관 없습니다. 참 우리 아버지가 부자이기 때문에, 그 분의 뒷배경으로, 제가 하루하루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24.3 예수님을 만난 후 받게 된 은사
그런데 감사한 것은 예수님을 그렇게 만났는데, 제가 가서 만난 것이 아니고, 그 분이 저를 찾아오셨죠. 그리고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한 3주째, 그냥 흔히 이야기하는 똑딱 신자지요. 성경책만 끼고 교회만 왔다 갔다 했는데 한 3주일 지나갔는데, 제 안에서 ‘이왕 이런 김에 한번 수요예배라는 것을 가봐야겠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성령님이 인도하셨더라고요. 제가 수요예배를 갔습니다. 수요예배를 갔는데, 거기서 막 사람들이 통성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제 혀가 막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알고 보니까 그때 하나님께서 제게 방언하게 하셨어요.
여러분들 흔히 이런 말 하죠. 방언이 터졌다고. 그런데 여러분 성경 어디에도 방언 터졌다는 말 없어요. 그냥 방언 했어요. 방언 ‘터지지’ 마시고, 그냥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그날, 그냥 방언 하게 되었어요. 그 후로 방언으로 계속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데, 저는 몰랐는데 그때 보니까 고린도전서 12:8~10절에 성령님의 은사가 있는데, 그 아홉까지 성령님의 은사를, 하나님께서 한꺼번에 제게 다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누구를 위해서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이 고치셨고, 누구를 위해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복시키셨고, 정말 엄청난, 예언부터 시작해서 너무나 많은 일들을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는 저에게 좋았다가 조금 불편해서 목사님께 찾아갔더니 목사님께서 은사가 맞긴 맞는데, 저보고 은사에 치우치지 말고, 말씀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만나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계속해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계속 만나고 말씀을 통해서 하루하루 성장되고
그리고 같은 해에 1994년 10월 7일. 주의 종으로 부름 받아서 신학대학원을 끝내고, 교회 개척해서 한동안 교회 사역하다가 제가 부르심이 ’순회 설교자’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교회를 닫고, 지금까지 지난 8년 동안 제가 세계를 다니면서 예수님을 증거 하는 부흥사(순회 설교자)로 하나님이 세워주셨습니다.
제가 참으로 놀라웠던 것은, ‘어떻게 저 같은 사람이 예수를 믿는가?’ 입니다. 세계에 7대 불가사의가 있다고 합니다. 제게는 그보다 더 놀라운, 개인적인 두 가지의 불가사의가 있습니다.
- 첫 번째, 어떻게 나 같은 사람이 구원받나. 이건 말도 안 돼요. 정말 하나님 은혜가 이렇게 높고 깊고 넓고, 이렇게 풍성한지 저는 매일 매일 그 은혜를 감사하게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두 번째 불가사의는, 저 같은 인간이, 더럽고 추악하고 죽어 마땅한 제가 어떻게 목사가 되어서 예수님을 증거 하고 다니나 참 불가사의에요.
그러면서 저는 소망이 있습니다.
저같이 죽어 마땅한 더러운 벌레 같은 놈이, 이렇게 예수님 만나서, 예수님 삶을 증거 하는 것을 볼 때, 저보다 더 근본적으로 아름답고, 더 믿음 있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나님이 더 크게 쓰실까 그런 소망을 갖고, 제가 (집회를) 다니게 됩니다. 제 소망은, 진짜 제가 만난 예수님을 여러분이 한번이라도 만났으면, 한번이라도 만났으면, 여러분의 삶이 완전히 뒤바뀌고, 여러분 역시 삶으로 예수를 증거하고, 예수님의 증인이 되기 때문에 그 한 가지 소망을 갖고, 부족한 제가 지금 세상을 다니며, 예수님을 증거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