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6 앞으로 진행될 예언
지금까지는 현재까지 성취되었거나 현재 진행 중인 성경의 예언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다가올 앞날에 대해서는 어떻게 예언하고 있을까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성경에서는 지구상의 안락한 삶이 결코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물론 그 때는 하나님 외에는 알지 못합니다), 인류는 종말의 시대로 접어들게 되고, 그 때에는 유사 이래 최대의 ’7년 대환란’을 겪게 될 것이며, 이 기간이 끝나면 예수님께서 지상으로 재림하셔서 모든 사람을 심판할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분명히 구체적인 시기는 알 수 없다고 못박고 있지만, 말세가 될 때 나타나는 징조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언급하며 대략적인 시기는 판별할 수 있으므로 항상 깨어서 준비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세에 대한 예언의 해석은 다니엘, 에스겔, 마태복음, 고린도전서, 데살로니가전서, 디도서, 이사야, 예레미야, 요한계시록 등 수많은 책에 기록되어 있고, 여기에 기록된 내용은 앞서 살펴본 에스겔 38장의 예언처럼 분명한 것도 있지만, 온갖 비유와 상징적인 표현이 가득한 요한 계시록의 예언도 있어 ‘종말론’에 대한 해석은 신학자들 사이에서도 첨예한 논란거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장 심한 논란 거리가 되는 것은, 신실한 성도가 환란기를 전후하여 하늘로 들려 올라 간다는 ’휴거’인데, 이 현상이 ’7년 대환란’ 이전이냐, 환란 중간이냐, 환란 이후냐에 따라 첨예한 대립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상징이 아닌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입장에서는 교회와 성도의 휴거가 7년 대환란 이전이나 환란 중간기 때 있을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중론입니다. 따라서, 제가 지금 제시하는, 일반적인 종말 예언 해석에’절대적인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략적인 순서를 언급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6.1 예언의 타임라인
말세가 되면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종말의 징조가 나타난다. (마태복음 24장, 디모데 전서, 디모데 후서, 갈라디아서 등)
전쟁과 지진, 기근, 전염병의 창궐
하늘에 이상하고 무서운 징조의 출현
유대인의 고토 귀환과 이스라엘의 건국
적그리스도의 출현, 배도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
이단들의 득세, 세상적인 향락과 쾌락주의의 만연
배금주의, 인간성 상실, 선을 행치 않고 불의을 일삼음, 사랑이 식음
자식이 부모를 거역하고, 부모가 자식을 학대함
그리스도의 몸, 즉 교회 안에 내주하여 악을 막는 자인 성령이 이 땅에서 거두어짐. (살후 2장)
러시아과 아랍 동맹국들에 의한 이스라엘의 침략(겔 38장39장)
- 이 무렵을 전후하여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의 휴거(공중으로 들려올림)될 것으로 ’추측’됨(살전4:14-18, 고전15:51- 58, 딛 2:13)
적그리스도가 세계의 패권을 장악 (단7:24,8:25,9:27,11장,12:11 계6장)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과 7년 평화조약을 맺음 (단9:27, 겔38:8)
- “세계정부”가 적그리스도와 결합하여 그 독재자의 세계지배의 초기 단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담당(계17장)
매매 수단인 666 표를 손이나 이마에 받게 하게 이를 받지 않는 사람은 죽임.
대환난이 시직될 때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심판이 이 땅에 임하기 시작(계6장 7인의 심판)
7년 대환난 기간의 “중간지점”인 3년반에 일련의 극적 사건들이 발생한다.
(계12:7-13)
계6:17,8:1.9:1,12
계8-9장(일곱나팔의 심판)
적그리스도가 그 악마적인 성품과 극악한 목표를 드러낸다.
(단 9:2,살전2:4,계8-17장)
(마24:15-24, 계12:14-16)
(계14장, 계7:9-17,13:15,계11:7-12)
7 년 대환난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는 또 다른 일련의 무서운 사건들이 있다.
일곱대접의 심판(계16장)
아마겟돈 전쟁
(계16:14-16,슥12:3,13:8-9,14:1-2)
(계13:5-17,14:20,16:14,17:16-17,19:11-15,욜3:10-16)
(계19:20)
(계20:1-3)
(마 25:31-46)
그리스도의 천년통치가 시작 (계20:4-6)
- (시2:6,사9:6-7,11:6-7,9, 42:3-4, 65:20-25, 렘3:17, 슥14:16, 롬8:21-23)
천년 왕국 후의 사탄의 마지막 반역, 그리고 패배와 처형 (계20:7-9,20:10)
백보좌 심판(계20:11-15)
그 나라는 그리스도에 의하여 다시 하나님께 돌려짐(사12:12,고전15:24-28)
현재의 하늘과 땅은 불타 없어지고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설(벧후 3:10,계 21:1-7,22장)
처음 접하시는 분은 이 무슨 황당한 소리인가라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여러분이 그토록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성경의 수많은 내용들이 역사적 진실임을 확인했지 않습니까?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도 상식적으로 결코 있을 수 없는 이스라엘의 건국과 메마른 황무지가 옥토로 변하는 기적적인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고, 에스겔서에 예언된 3차 중동전쟁의 서막이 무르익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과연 이렇게 제시된 내용들이 정말로 허황된 이야기일가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위에 언급된 말세의 징조들이 너무나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6.2 말세의 징조
위의 일련의 사건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말세가 되면, 한마디로 ‘죄악’과 ’쾌락’이 극도로 치닫고, 또한 각종 자연 재해와 알수 없는 전염병들이 창궐합니다. 이 상황에서 앞에서 살펴 본 곡과 마곡의 전쟁이 발생하고, 이 때를 전후해서 신실한 성도는 하늘로 들려올라가 이후에 있을 대환란의 기간을 피하게 됩니다. 말세가 되면, 적그리스도라는 자가 출현해서 ’자칭’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며 세계를 지배하는 통치자로 군림하게 되는데, 다니엘서의 예언에 따르면, 이 인물은 현재의 유럽 연합에서 출현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 적그리스도는 대환란기 7년의 전반기 즉, 전 3년 반까지는 실체를 드러내지 않다가, 후 3년 반이 지나면 본색을 드러내게 되는데, 이 때 손이나 이마에 신분인식과 매매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666 표를 받지 않는 사람은 죽입니다. 요한 계시록에서는 이 표를 받는 사람은 지옥행이라고 경고하고 있으므로 결코 이 표를 받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후 3년 반에 이르게 되면 상상할 수 없는 수많은 각종 자연재해와 재난이 닥치게 되고 수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 환란기간이 끝나면 예수님이 재림을 하는데, 이스라엘의 ‘므깃도’ 지역에서 사탄의 세력들이 연합하여 하나님의 향한 인류 최후의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을 벌이지만, 결국 패하고, 이후 예수님이 이 땅을 다시 천년동안 통치하게 됩니다. 천 년이 지나고 나면 사탄이 마지막으로 발악을 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이후 모든 인류는 예수님 앞에서 심판을 받으며 영원한 천국과 영원한 지옥으로 갈리게 됩니다.
16.3 종말론의 해석
앞서도 언급했지만, 종말에 대한 해석은 너무나 다양합니다. 천년 왕국의 천년을 문자 그대로 천년으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지만 상징으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고, 7년 대환란의 끔찍한 재앙들을 문자 그대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역시 상징으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게돈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성경을 무조건 상징적인 의미로 해석하려고 하면 큰 오류를 범할 수 있고,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너무나 다양한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최대한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다는 것이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그렇다면 누구도 완벽하게 해석할 수 없기 때문에 성경에 기록된, 앞으로 닥칠 수많은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한 종말에 관한 예언은 그냥 무시해도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결코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바로 서두에 언급한 ’말세의 징조’가 너무나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피부로 느끼고 계시겠지만, 지금 전세계적으로 너무나 끔찍한 죄악과 범죄가 창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불과 십여년 전만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엽기적인 토막 살인, 초등학생 성범죄, 빈번한 자살, 음란, 폭력 등의 범죄가 난무하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오히려 하도 이런 뉴스에 익숙해져서 웬만한 범죄 기사에는 무감각해져버릴 정도입니다. 미국과 유럽,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동성애를 합법으로 인정하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으며, 마약과 폭력, 범죄는 끝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범죄는 유사 이래 늘 있어왔지만, 우리가 사는 이 시대만큼 폭발적으로 증가한 시대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죄악의 홍수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이에 무감각해져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세가 되면 거짓 선지자와 배도가 일어날 것이라고 하고 있는데, 우리 나라에서도 ’자칭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안상홍, 문선명, 정명석 등의 이단이 40여명이나 활동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가짜 복음이 판을 치고 있고,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는 종교 통합과 WCC 운동이 일어나고 있고, 기독교인들의 수는 날로만 줄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전지구적인 지진과 쓰나미,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도 최근 몇 년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SARS나 신종 플루,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유전자 변형에 의한 전염병이 새로 발생하고 있으며, 항균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슈퍼 박테리아도 날로만 증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미국에서 신분 확인과 개인정보 및 신용 결제가 가능한 미국에서 생체 인식 바이오 칩(베리칩)이 개발되어 실제로 손이나 이마에 삽입이 시작되었고, 멕시코에서는 이미 상당히 보급된 상태입니다. 이를 요한 계시록에서 언급하는 666 짐승의 표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제 시작 단계지만, 스마트폰의 사용이 확대되고 개인 정보 유출의 문제를 해결하고 결제 수단의 용이성을 빌미로 결국 아주 이른 시간 내에 이 베리칩의 삽입이 전세계로 퍼지게 될 것입니다. 결국 머지 않아 세계는 정보화의 발달로 완전한 신용화폐의 시대로 접어들게 될 텐데, 이 상황에서 이 칩이 없다면 결국 요한 계시록에 예언된 대로 ‘매매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사회에서 생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편리함이 주는 유익 때문에 칩을 받겠지만, 결국은 이 칩이 ’빅 브라더’에 의한 통제 수단으로 이용되어 사람들은 기계적인 객체로 전락할 상황으로 치닫게 됩니다.
마태복음에 기록된 이 모든 예언과 더불어, 성경에서는 말세가 바로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시기가 되면 오게 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이스라엘의 회복은 1948년에 문자적으로 성취되었고 지금이 바로 우리가 성경에 기록된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세대인 것입니다.
말세와 종말에 대한 내용은 너무나 다루기 방대해서, 대략적인 내용만 다루었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마지막 때임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조금 더 확실한 징조가 나타나면 믿겠다고 하지 말고, 지금 빨리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믿기 바랍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16.4 객관적 근거로 증명되는 성경의 사실성
지금까지 오랜 시간동안 ’성경’을 기독교의 경전이 아닌, 중동지방에서 전해져 내려온 고대 문서의 관점에서 무미건조한 역사적, 고고학적 잣대를 통해 검증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성경을 막연하게 다른 종교의 경전 내지는 믿기 힘든 신화로 점철된 책 정도로만 생각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실을 알고 보니 어떻습니까?
성경은 여러분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그저 그런 ’신화’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모두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저그런 수많은 종교 설화나 고대 기록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역사성과 사실성이 입증된 역사서입니다.
어느 설화나 종교 경전에서 지독하게 세세한 역사를 기술하고 있습니까?
어느 설화나 종교의 지도자가 역사에 실제로 등장하고, 부인할 수 없는 너무나 강력한 고고학적 역사적 증거로 뒷받침되고 있습니까?
어느 설화나 종교 경전에서 기록된 사건과 시대적인 배경과, 지명, 인명 등이 역사적으로 자신있고 구체적으로 검증되었습니까?
어느 종교 경전이 성경만큼 문서학적, 고고학적으로 신뢰할 만큼 이른 시기에 기록되고 검증되었습니까?
어느 종교 경전에서 제시한 기적과 초자연적인 사건들이 ’역사속에서 실제로 검증’되었습니까?
어느 종교 경전에서 앞으로 일어날 한 민족과 국가 개인의 운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감히 예언을 하고, 성취됨이 역사속에서, 그리고 우리가 살아 숨쉬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 확인되었습니까?
어느 종교 경전에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단군 신화가 이 모든 테스트를 통과했나요? 불경은 어떻습니까? 코란은 어떻습니까? 사이비 교주가 즉석에서 만들어낸 교리는 어떻습니까? 단순히 쉽사리 받아들이기 힘든 기적이나 초자연적인 내용이 있다고 다 똑같습니까?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이고 상식적인 검증의 잣대를 갖다대면 성경을 제외한 그 어떤 ’종교 경전’이나 ’신화’도 이 깐깐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막연하게 다른 신화나 종교 경전과 동급으로 취급했다면, 이런 객관적인 검증의 과정을 몰랐고, 성경이 그 정도로 치밀하고 정확한 역사를 다뤘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일 것입니다.
많은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종교는 결국은 다 같은 것이라고. 종교의 모든 가르침은 일맥 상통한다고. 그래서 결국은 산에 올라가는 길은 다를 수 있어도 결국 정상에는 똑같이 도달할 수 있다고. 여러분은 종교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종교를 단순히 사람이 자신의 마음의 평안을 얻고 힘들 때 의지할 곳을 찾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사상 체계라고 정의한다면, 위의 말은 절대적으로 맞습니다. 기독교 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에서도 다 사랑과 자비를 강조하고 악을 멀리하고 마음의 평안을 누릴 것을 가르칩니다.
종교의 정의가 그렇다면, 누구나 자신의 뜻대로 적당히 ’사상 체계’를 정비해서 ’아름다운 ’종교’를 창시할 수 있고 그들은 서로 통할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그렇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와 예수님은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 낸 종교나 사상체계가 결코 아닙니다. 기독교와 예수님은 종교나, 인간의 사상의 산물이 아닌 ’살아있는 역사’이자 ’진실’입니다.
모든 종교가 일맥상통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기독교만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역사적 기독교가 배타적인 이유는 오직 기독교만이 인간이 마음대로 꾸며내지 않은 ’역사적인 진실’이고 ’사실’이기 때문입니다.